le temps des cerises(버찌의 계절)
詩 : Jean, Baptiste Clement (1836-1903)
曲 : Antoine Renard (1868 작곡)
장난꾸러기 개똥지빠귀도 흥겨워 노래부르겠지요.
장난꾸러기 개똥지빠귀도 곱게
노래부르겠지요..
꿈꾸면서 귀걸이를 따러 가지요.
꿈꾸면서 산호색 귀걸이를 따는 계절은..
두렵다면 아름다운 아가씨들은 피하세요.
버찌의 계절에 당신도 역시 사랑의 고통을 맛보겠지요
내 마음에 상처가 생긴 것은
나의 마음속에 남겨진 추억도..
“1871년 5월 26일 일요일, 퐁떼느-오-루아 거리의 간호부. 용감한 시민 루이즈에게 “
"A la vaillante citoyenne Louise, l'ambulanciere de la rue Fontaine-au-Roi
le dimanche 26 mai 1871."
- 장 뱁티스트 끌레망 (Jean-Baptiste Clement)
이 로맨틱한 노래의 배경은 사실, 혁명과 피로 얼룩져 있다.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빠리코뮌의 지도자였던 시인 클레망이 스무살 남짓한 야전병원 간호원인 루이즈(Louise)
를 만나 그미에게 바친 헌시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짧았고 이별 후에 만났다는 기록은 없다.
1871년 5월 28일, 빠리코뮌의 시민군은 독일을 등에 업은 정부군에게 패하였다.
'비행정시대'를 원안으로 1992년에 제작된 작품이며
미야자키 감독이 어느덧 중년이 되어버린 자신을 위해 만든,
일종의 자전적 성격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마르코'의 오랜 친구인 '지나'가
카페 '아드리아노'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그 이후 더욱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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