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지/전시회. 음악회. 공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프랑스어: Yann Arthus-Bertrand,

조용한ㅁ 2011. 5. 3. 00:46

 



얀을 처음 알게 된 건 2008년인가에 하늘에서 본 한국이란 신년다큐멘터리에서였다.
기억에 전 장면이 항공촬영된 작품이었는데 첫 느낌은 참 팔자좋은 사람이구나였다.
테크니컬한 문제는 둘째로 치고 하늘에서 그냥 쓰욱 촬영하니 참 쉽지 않았겠나 싶어서였다.
(솔직히 한국편에서는 큰 감동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가끔씩 그가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는 걸 보니 예사롭지가 않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잡은 강렬한 구도와 대비되는 색감의 조형미가 기가 막히게 어우러져
항상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빛을 읽는 눈도 정확했고...

 

 

 

 

 

 

 

 

 

 

 

 


아, 이 사람이 그냥 찍어대는 것은 아니구나를 느꼈는데
결정적으로 이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사진작가 얀의 홈(HOME)를 보고 나서다.

BBC나 내쇼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많이 봐온 나이지만
한마디로 장면장면마다 입이 쩍 벌어진다.
한 씬 한 씬이 예술이고 이름 그대로 명작이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모습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 남대문이 불타서 속이 상하는데             

                                  사진이 잘 안보여 더 속이 상한다

             두면에 걸쳐지는 대형사진을 수록한 사진집은 제본을 잘 했으면 좋겠다

                             두면을 펼쳐서 사진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지금 내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사진 - 성산일출봉

                                내가 예전에 살았던 철원의 사진 - 노동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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