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즐겨마셨다는 왕족의 커피, 카페로얄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다는 왕족의 커피, 카페로얄
이제 민족의 명절 추석도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습니다..는 훼이크이고ㅡㅡ;;;
아직도 한낮에는 무더운 여름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시원하기도 하고
조금 쌀쌀하기도한 느낌이 드는데요 환절기이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일이 바빠지면서 한동안 쉬게 되었었는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다시금 블로그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자 하는데요 새로운 시작의 처음을 나폴레옹이 사랑했다는 커피, 카페로얄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쌀쌀한 저녁시간에 커피를 마실까 술을 한잔할까 고민될 때도 좋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황제의 커피, 카페로얄
카페로얄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로는 커피, 브랜디, 각설탕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되는 누가나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커피랍니다~ 알콜이 들어간 커피로는 아이리쉬 커피도 있는데요 이녀석과는 다르게 좀 더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아이리쉬커피 만들기>>
왕족의 커피, 황제의 커피라 불리우는 커피답게 저희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준비하였습니다. 로스팅한지 3일된 파푸아뉴기니아!! 향도 Good~ 맛도 Good~
에스프레소나 다른 커피를 사용하셔도 무방하구요 자신의 취향의 따라 커피도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믹스커피보다는 핸드드립이나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가 좋겠죠? ㅎ
자~ 이제 커피 추출도 마쳤으니 잔에 예쁘게 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마셔도 맛있는 커피지만 브랜디의 향긋한 향과 함께 즐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커피가 준비되셨다면 다음은 숟가락에 각설탕을 올려놓고 그 위에 브랜디를 부어줍니다.
그 다음은 각설탕 위에 부어준 브랜디에 불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각설탕이 1/3일정도 녹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각설탕이 적당히 녹았다고 판단되시면 커피에 퐁당!! 넣어주시면 됩니다~
불타는 각설탕!!(응?!)을 넣었다면 이제 잘 저어주시기만 하면 끝!!!
짜잔~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카페로얄 완성입니다 :)
커피의 진한 향과 브랜디의 향긋한 향이 일품인 카페로얄~ 맛을 보니 어째서 황제의 커피라고 하는지 알것 같네요^^
(나름 고가의 술인 브랜디가 들어가서 그런건지도..ㅋ)
나폴레옹은 커피를 마시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내게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은 진한 커피, 아주 진한 커피이다. 커피는 내게 온기를 주고, 특이한 힘과 쾌락과 그리고 쾌락이 동반된 고통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