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그림/때로는 나도

날씨, 환장하게 좋은 날

조용한ㅁ 2013. 10. 3. 20:27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 있기가 아까웠다.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갖다 대기만 하면 눈부신 사진이 나왔다.

르느와르가 그랬던가? 자긴 아름답고 행복한 그림만 그린다고....

나도 그렇다. 선명하고 예쁜것만 선호한다.

그나저나 나 환쟁이 맞어?, 사진쟁이 같아.

그림은 내팽개쳐두고 사진 찍으러 빨빨거리며 싸돌아다니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