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그림/때로는 나도
이 처지
조용한ㅁ
2014. 12. 7. 00:30
사는게 허접스럽다고?
빙신이니께 이렇게 산다고..... 내가 나를 챙피해했었지.
내 사진속에 들어온 이들이 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시린손으로 노동하고 있을때,
나는 ...............
비교적 고급스런 2박3일간의 동해안 여행중이었다.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 그런건 천박한 이들이나 하는 생각이라고 외면하던 나였지만,
실은 나는.... 안도의 숨을 쉬었던가? 내놓고 말하긴 참 부끄럽지만....
최소한, 이만하길 다행이다, 정도는 생각했다, 솔직히.
그러나 이들에게도 웃을 일이 있을것이다, 틀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