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ㅁ 2017. 4. 20. 22:56

 

쉼표님의 바다는 파도도 없고 경계도 없이 뭉개졌지만  나는 그게 좋았다.

어떤 풍경이든 '말없슴표' 같아서.

"장노출"이라했다. 그걸 오늘 배웠다.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주고 타임을 적정에 맞추는것이라 했다.

조리개40, 적정타임 1/6초.

그정도야 손으로 들고서도 해낼수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삼각대를 써야한다고 했다.

나는

부드럽게를 거듭 두번 눌러 이렇게 만들었다(알씨 프로그램으로)^^

 

이 달콤한 연두빛이 차츰 초록빛으로 변해간다.

초로기 생각. 그녀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