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ㅁ 2017. 11. 8. 22:38



풀잎만 보아도 보고싶은 너의 얼굴 아련한 추억으로 남겨진 동그라미
하얀 꿈은 흘러간 세월속에 사라져도 내 마음에 새겨진 빛나던 이슬방울
아직도 내 맘속에 너의 모습 가득한데 어디로 가야만 너를 볼 수 있을까

무심한 세월아 나를 두고 가지마라 지난 날 그리움은 한없이 밀려오네
그립고 그리워서 동그라미 그려본다 그 속에서 미소짓는 가녀린 너의 얼굴
떨어지는 눈물에 맺혀진 너의 모습 세월이 지날수록 보고싶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