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리머릭 포스트’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머릭市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초상화 한 점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돌아 관람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초상화는 300년 전 아일랜드 화가인 찰스 자비스가 그린 “스텔라
Stella"라는 작품.
신비한 분위기의 이 초상화가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일종의 ‘명상 효과’ 뿐 아니라 기적도
가져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950년대에 이 그림을 관람한 암 환자가 완치되었다고 하고, 결핵에 걸린 여성도 완치 효과를
보았다고. 또 1978년에는 부상을 입은 먼스터 럭비팀의 한 선수가 이 그림을 본 뒤 급속히 회복해 다음 주 뉴질랜드 럭비팀과의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관람객들은 초상화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거나, 촛불을 켜놓기도 한다. 또 기원을 담은 메모와
꽃을 바치고 있다.
(사진 : www.thecentreofattention.org )
김건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