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그림들/한국의화가 작품

[스크랩] 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Eres tu'...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1969년 스페인 북부의 빌바오 음악인들이자 일곱명의 대학생들이 "Mocedades"라는이름을 걸고 세상에 나온다. 처음에 내놓았던 음악들은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74년에 공개된 노래 한 곡이 그들을 일약 세계적인 그룹으로 인정받게 한다. 바로 "Eres Tu"였다. 그해 빌보드 차트 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인의 마 음을 흔들었고 아직까지 주옥같은 팝의 명곡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도치와 은유, 그리고 귀납법으로 장식된 Eres tu는 노랫말이 지닌 상징성과 서정성으로 인해 프랑코 독재치하에서 숨죽였던, 진보적인 음악에 갈망하던 스페인 젊은이들과 인텔리겐차들의 맘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전혀 투쟁적이거나 공격적이지않은 Eres Tu의 노랫말과 멜로디는 쉽고도 간결한 의미속에서 스페인 민중들에게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페인 민중들은 Mocedades의 음악에서 그들의 미래와 군부 독재의 압제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스페인 민중의 저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Eres Tu는 지금까지도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며 애창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세월이 흘러가도 꾸준하게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었던 모세다데스는 80년대 중반까지 활동을 전개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운 면을 최상의 악기인 목소리로 표현한 앨범 'Amor'를 80년 겨울에 발표했고 최근까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O.S.T.에서도 주옥같은 하모니가 담긴 음악들로 우리들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 중이다. 풍미와 찬사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경련을 일으키는 뮤지션이 바로 Mocedades이다. 생기 넘치는 사랑의 노래가 듣고 싶은 날, 그들과 함께해보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 --- ☞ 보금자리 ☜ 


출처 : 보금자리
글쓴이 : 보금자리 원글보기
메모 :

'좋은그림들 > 한국의화가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보가 그린 예수의 생애  (0) 2006.12.27
이 전시회 어때요?  (0) 2006.12.01
[스크랩] 작품<픽션>과 제작과정 소개  (0) 2006.11.17
이수동  (0) 2006.11.10
이중섭의 작품들 2  (0)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