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들/한국의화가 작품

황규백

조용한ㅁ 2013. 11. 16. 23:59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면서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판화가 황규백은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미술가 중 한 사람이다.
판화가 황규백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깊은 곳에
잠재해 있는 정감을 끌어내는 그러한 작품이다.
그것을 굳이 미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우미의 세계의 실현"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이상의 것으로 만드는 힘이 그에게는 있다.

그의 작품은 격정과 특수한 것의 표현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생활의 어느 구석구석에 다소곳이 있는

그러한 미의 세계를 찾아내서 그것을 아무 부담없이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이 자연형태를 재현하고 있기에 사실 또는 구상의 수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른바 자연주의자들이 재현하고 있는 사실과는 달리

인간의 심리를 바탕으로 하는 초현실적인 자연인 것이다. 
   




































































Sometimes When It 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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