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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그림들/한국의화가 작품

이육록

작 가 탐 구


李六錄美術館建立記念展

2006. 10. 22 - 10. 31  順天文化藝術會館

 

八旬을 살면서 두 번째 發表展 갖는 파리장의 元老

김남수 / 미술평론가

 

   일생을 화필을 놓지 않고 예술과 생애를 살아온 화가의 일생은 참으로 소중하고 값진 것이다. 팔순을 맞아 올해로 두 번째 발표전을 갖는 원로 이육록화백. 30년을 일세대로 산출하면 한 세대 동안에 한번 씩 두 번 전람회를 갖는 셈이 된다. 옛 부터 우리의 선배들이 이르기를 ‘말은 많으면 쓸모가 없고, 말은 적을수록 꼭 필요한 말만을 골라 쓰게 된다' 작가 이육록이야 말로 60평생을 그림을 그렸지만 꼭 값지고 소중한 것만을 작품으로 남긴 것이 아닌가. 동년배의 화가들 중에는 20회의 개인전을 가진 화가도 있고, 나이 70년의 고희전을 가지면서 필자에게 넌지시 귀엣말로 ‘이제야 비로소 그림이 무엇인가를 알 것만 같소' 라고 솔직하게 고해를 하는 정상의 원로도 있다. 이 화가야 말로 겸허하고, 자의식이 강한 진솔한 화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이육록이야 말로 발표는 지금까지 팔십 평생에 단 두 번이지만 그가 남긴 작품은 수천 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추산이다. 그가 남긴 작품의 크기도 화단의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광화문의 K빌딩 비즈니스 홀 로비에 걸린 작품 양쪽에는 3000호 크기의 ‘영원한 대지' ‘영원한 평원' 두 점이 걸려있다.

 

 그 밖에 D그룹의 본사 로비에 2500호, 기타 2000호, 1000호, 500호, 300호, 200호, 100호 이상의 작품들이 공공회관, 문화공간 등 그가 완성한 작품은 수십 점에 이른다. 생애를 통하여 가장 작품을 많이 남긴 화가가 이육록화백이 아닌가 싶다.


포래의 꿈을 따라서 53 x 45.5cm



가을 길 45.5 x 33.4cm

   천안에 있는 모 재벌의 수련원 300개의 교실에는 300 점의 그림이 걸려있다(1실에 1점).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초인적인 치열한 작품활동을 해온 것이다. 한국화단에 逸話와 話題를 남길 만큼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해 온 원로로서 이육록화백을 꼽을 수 있다. 이 원로의 작품세게를 집중탐구해 보는 것은 예술을 이해한다는 시각에서 관찰할 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作品世界
   초기의 작가는 서울과 광주 등지에서 미술교사 시절을 보냈다. 그 때의 예술양식은 아카데믹한 극사실주의 화풍을 추구했으며 교사로서의 제자들에게 진실만을 가르치는 진솔한 스승이요, 화가였다. 그후 작가에게는 양식상의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가을의 追想 90.9 x 72.7cm

 


十月의 旅情 72.7 x 60.6cm


섬진강의 가을 72.7 x 53cm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인상파 화풍이 그것이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세계의 질서는 마치 인상주의 회화가 주도하는 미술사조가 팽배했기 때문에 당시의 추세를 쫓는 경향으로 선회를 했으며 한동안 인상파 양식을 근 10년 동안 탐닉하는 등 집중적인 탐색을 했다. 이때도 작가는 고 오지호화백의 정신적인 감화를 받아 좋은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1980년 프랑스에 유학을 하면서부터 작가에게는 의식의 변화가 왔고, 기존양식에 대한 저항과 표현의 한계 등 정신적인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이른바 표현의 방법론 등 주제와 기법상의 변화 등 매너리즘에서 탈출하려는 의식이 싹 트기 시작했다. 당시 작가의 나이 60대의 갑년의 시기였고, 프랑스 파리에서 작품활동이 절정에 이른 전환기의 때였다. 재불 작가로서는 독보적인 자기언어를 만들어내는 변신의 에폭크라고나 할까. 이때에 작가가 선택한 테마는 ‘望'시리즈였다.


선을 파괴하고 面과 이미지만으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해 내는 독자적인 視方式의 조형세계를 창출한 것이다. 표현의 양식에서 슈리즘(超現實主義)을 연상케 하는 형상과 이미지의 연출이라고나 할까. 모노톤한 절제된 색조, 자욱한 보라빛 안개가 서린 판타지한 수중도시를 연상케 하는, 그러면서도 끝없는 深淵이나 꽃의 妖精에 빨려들어 갈 것 같은 황홀경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작가의 내밀한 작품세계라고 말 할 수 있다.
   작가의 변화 周期를 조금 더 상술하면 초기 작가의 회화예술은 풍경, 정물, 인물 등 향토색 짙은 사실주의 경향을 띤 한국의 산하,


고향생각 72.7 x 53cm

 


가을 나들이 72.7 x 53cm

농촌풍경, 섬세한 기법의 색채예술, 서정이 넘치는 화사한 한국의 빛깔, 태고의 신비가 흐르는 자연의 경관 등 의욕적인 현장 작업들이 초기에 전개 되었었다. 그후 중기에 오면서 유럽(파리생활)으로 작업현장을 옮기면서부터 그 작업의 영역과 진폭은 엄청난 변주를 가져왔다.  작품 ‘大地' ‘大海' ‘地平線' ‘永遠한 언덕' 등이 화폭에 등장한다. 하늘가 끝까지 아스라이 뻗은 유럽의 大平原이 전개된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맞닿는 영원한 대지에는 點中 물상들이 동화 속의 설화처럼 詩情이 전개되고 있다.


벤쿠버, 록키山雪 333.3 x 245.8cm



盞影 333.3 x 245.8cm


山精의 春 72.7 x 53cm


素朴한 0地 72.7 x 60.6cm

 

빨강 지붕의 기와집, 영원한 들판에 펼쳐진 산 속의 그림 같은 가옥들, 들꽃처럼 핀 야생 양귀비 꽃, 이름 모를 야생화가 흐드러지도록 만개하고 있는 이 모든 형상들을 작가는 안델센의 동화처럼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그리고 90년대의 근작들은 전술한 바와 같이 바다 속에서 하늘로 비상하는 여인들의 裸像群이 유희처럼 선회를 한다. 이때에 작가가 선택한 테마 ‘望'시리즈는 세상의 오염과 질곡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몸부림과 갈망, 최상의 염원과 기도가 작품 속에 농축되어 있다. 보라 빛으로 물든 검푸른 파도를 타고 하늘 높이 비상하는 여인의 누드는 天上으로 오르는 작가의 길이요, 염원이 아닐까. 작가는 한동안 이 ‘望' 시리즈를 계속하다가 최근작에서 리듬이칼한 음악이 흐르는 표현주의 양식의 주제와 기법으로 변신을 한다. 예술의 한계가 어디인가, 그가 그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이며 소재에서의 불가능이 무엇인가라고 일컬을 만큼 작가는 변화무쌍한 작품활동을 해 온 것이다.

   오늘의 사회환경은 음악이나 미술을 통하여 성인병이나 정신질환, 불치의 병을 치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는 연구소와 집단 요양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도 정신요양원 등에서 많은 체험과 임상실험으로 시술을 하고 있다.

  작가 이육록은 4차원의 예술, 음악괴 미술의 만남을 통하여 실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시각과 청각의 접합과 만남을 통하여 영감으로 완성하는 미술이 있는가 하면, 얼마전 KBS 특별연주회가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제주도 출신 향토작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감상한 방송국의 원로 작곡가 최형섭씨가 즉석에서 영감으로 작곡한 것을 한라대학 아트홀에 서 단원들이 즉석 연주를 하여 우뢰같은 갈채를 받았다.



詩 72.7 x 53cm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하고 았는 작품들은 추상성과 이미지의 영감 때문에 기법과 표현의 방법론에서 표현주의 양식의 콤퍼지션을 선택하고 있다. 평소 음악 감상에의 작가의 취향 때문에 필선이 선율과 리듬 따라 흐르는 방향으로 이미지나 형상을 고차원의 예술로 만들어가고 있다. 조금 더 상술하면 화실에 완벽한 오디오 시설을 설치 하는 등 그 음악 감상을 통한 감정을 작가의 영감과 접합하여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고차원의 정신주의 가 요구되며, 작가는 적어도 4~5년의 수련을 쌓았다.

   다음은 작가가 주제로 선택하고 있는 세계적 음악의 명인 몇 사람만의 프로필을 소개한다.


봄날 72.7 x 60.6cm


포레 <파반느> : 1879년 보불전쟁 당시 종군해 고난을 겪었던 포레가 파리로 돌아와 그때를 회상하며 만든 음악.

   20대 청년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생각했을 상념과 잃고 싶지 않은 꿈들에 대한 간절함이 잘 드러나 있다. 몽환적인 아름다운 선율로 오늘날 많은 기악곡으로 편곡, 연주되고 있다.

   파반느는 작곡가의 전 작품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서정미가 넘친다. 극적인 중간부를 포함 포레 다운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소품이다. 

 
베니스의 휴일 65.1 x 53cm

 
포래의 宮庭무곡 72.7 x 53cm



사라사데의 무곡 72.7 x 53cm


베니스의 想 65.1 x 50cm
 

자크 오펜바흐(독일생)  대표작 <자크린느의 눈물>

   묵직한 저음 위로 끓어오르는 슬픔의 선율이 여리게 혹은 세차게 끊일 듯 이어질 듯 반복되는가 하면, 가슴 저미는 애잔한 슬픔의 선율이 잔잔한 호수처럼 흐른다. 다시금 그 슬픔은 격정의 순간을 가까스로 참기를 여러 번 거듭하다가 마침내 전율할 정도의 세찬 고음으로 슬픔의 격정에 몸서리치게 만든다(26세의 천재 자크린느의 죽음을 작곡한 곡이다).

   이윽고 그 슬픔도 힘을 잃고 차라리 고요함 속으로 사라지며 평온히 잠이 든다. 어떻게 슬픔을 이렇게 다양하게, 깊고 높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절제된 슬픔의 선율이, 슬픔의 힘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신비스러웠다.


버림받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버림받은 자의 슬픔을 노래하는, 버림받은 것들의 벅찬 기쁨과 아름다운 슬픔이 몸 속 깊이 스며든다.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스페인 舞曲>

   사라사테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지고이네르바이젠' 은 세계적으로도 너무 유명한 곡이다. 헝거리 여행시 집시들의 무곡을 소재로 하여 만든 바이올린 곡으로 스페인의 특색을 잘 표현했다. 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니면 연주하기 어려운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도록 되어 있기는 하나 매우 로맨틱하며 명랑하고 기교가 매우 잘 나타나 있는 곡이다.
   집시적인 요소를 매우 아름답게 표현한 곡으로 집시 특유의 정열, 애수 등을 잘 표현한 곡이다.

 
친구 임태수 사장과 함께


네델란드의 春園 72.7 x 53cm


結 論

   결론으로 정리를 하면은 팔순의 이육록 화백은 생애의 3분의 2는 조국에서, 생애의 3분의 1은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작품활동을 해온 셈이다. 그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한국의 산하를 그렸는가 하면 광활하고 하늘 가 끝가지 펼쳐진 유럽의 대지와 대평원, 대해를 그려왔다. 오늘 팔순의 원로는 고향인 순천에 마지막 나래를 펴기 위해 ‘李六錄美術館' 건립을 기념하는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세계미술사상 역사적인 미술인은 1세기 동안에 한 두 사람이 거론된다고 한다. 과연 앞으로 100년 후의 이육록 화백의 모습은 어떠한 위치를 점하고 있을 것인가. 분명한 것은 오늘 건립기념전을 갖는 미술관과 소중한 작품들은 후손들에 의하여 오래 오래 기억될 것이다. 

   작가는 사단법인 목우회 대상전 특선 3회 (국립현대미술관), Le Salon전 금상(Paris, Grand Palais), 日本 로망 國際大展 대상(동경, 로망미술관), 마르세이유 國際大展 特別賞(Marseille 國殿美術館), Academie Lutece 國際大展金賞 2回 (Paris), France, Cote d'Azui  國際大展 그랑휘날레賞, IAA국제조형미술협회전 (藝術의 殿堂), 韓國具象作家聯合 招待展(藝術의 殿堂), 대한민국 원로작가 초대전(예술의 전당 및 서울 시립미술관), 人間·事物·自然 大韓民國

 

元老作家招待展(국립현대미술관), Le Salon招待作家展(Paris, Grand Palais), 韓國現代美術大賞廛 審査委員, 光州광역시미술대전 審査委員長 歷任, 프랑스 藝術家聯合會 會員(프랑스 文化省), 프랑스 美術家協會 會員(프랑스 文化省), 프랑스 문화성에서 畵室 및 아파트 받음, 현재 Le Salon초대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사단법인 목우회 고문, 무진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다음과 같은 壁畵 製作을 했다.


눈 언덕 53 x 40.9cm


가을의 인상 72.7 x 53cm



벽화 제작중인 작가
 

 

作品所藏處

敎保生命 : 3000호 2점, 1500호 3점, 1000호 2점, 500호 4점

           300호 2점, 200호 3점

大宇그룹 : 2500호 2점, 기타 20호~100호 20점

濟州常綠會館 : 500호 1점

光州 컨트리크럽 : 300호 3점

東亞製藥 : 300호 1점

羅山그룹 : 500호 1점,

大韓生命 : 500호 1점, 200호 2점,

비젼C.C : 300호 1점


세느강 상류 53 x 4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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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록미술관' 건립 기념전

데일리안 | 기사입력 2006.10.24 19:50

[데일리안 하태민 기자]



◇ PARIS 쌩제르망 거리에서 ⓒ데일리안
일생을 화필을 놓지 않고 예술과 생애를 살아온 이육록 화백의 두번째 작품 발표회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작가 이육록은 지금까지 팔십 평생 단 2번째 작품발표를 하지만 그가 남긴 작품은 수 천점에 이른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작품들도 다양하고 유명하다. 광화문의 K빌딩 비즈니스 홀 로비에는 '영원한 대지''영원한 평생' 두 점이 걸려있고, D그룹 본사 로비에 2500호,기타2000호,1000호,500호,300호,200호,100호이상의 작품들이 공공회관, 문화공간 등 그가 완성한 작품은 수십 점에 이른다.

생애를 통하여 가장 작품을 많이 남긴 화가가 이육록 화백이 아닌가 싶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초인적인 치열한 작품활동을 해온 것이다.

초기의 작가는 아카데믹한 극사실주의 화풍을 추구하다가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인상파 화풍으로의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이른바 표현의 방법론 등 주제와 기법상의 변화 등 매너리즘에서 탈출하려는 의식이 싹트기 시작했다.



◇ 殘影, Reste de I' imag, 500호 ⓒ데일리안
당시 작가의 나이 60대의 갑년의 시기였고, 프랑스 파리에서 작품활동이 절정에 이른 전환기의 때였다.

근 10년동안 인상파 양식을 탐색하다가 1980년 프랑스유학을 하면서 작가가 선택한 테마는 '망'(望) 시리즈였다. 선을 파괴하고 면과 이미지만으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해내는 독자적인 시방식 (視方式) 의 조형세계를 창출한 것이다.



◇ Faure의 Pavane, 포레의 宮庭舞曲 ⓒ데일리안
'望'시리즈를 계속하다가 최근작에서는 리듬이칼한 음악이 흐르는 표현주의 양식의 주제와 기법으로 변신한다.

작가는 4차원의 예술, 음악과 미술의 만남 을 통하여 실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음악감상을 통한 감정을 작가의 영감과 접합하여 하나의 예술 활동으로 만들어내는 이색작업이라 할수 있다.



◇ 베니스의 想, Sentiment de Venise ⓒ데일리안
이번전시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작품들은 추상성과 이미지의 영감 때문에 기법과 표현의 방법론에서 표현주의양식의 컴퍼지션을 선택하고 있다. 이는 고차원의 정신주의가 요구되어 작가는 적어도 4~5년의 수련을 쌓았다.



◇ 가을 蟾津江, Fleuve somjin en automne ⓒ데일리안
팔순의 이육록 화백은 생애 3분의 2는 조국에서, 3분의 1은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작품활동을 해왔다. 오늘 팔순의 원로는 고향인 순천에 마지막 나래를 펴기 위해 '이육록미술관' 건립을 기념하는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앞으로 이육록 화백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을까. 분명한 것은 오늘 건립기념전을 갖는 미술관과 소중한 작품들은 후손에 의하여 오래 오래 기억될 것이다.



◇ 가을旅情, Emotion de voyage en automne ⓒ데일리안
작가는 Le Salon전 금상 등 프랑스 등 해외에서 빛나는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Le Salon 초대작가, 국립현대 미술관 초대작가, 사단법인 목우회 고문, 무진회 고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이육록 Lee,yook-l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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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 이육록 화백 그림 436점 구매

교보생명은 원로화가 이육록 화백의 후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창업주인 고 신용호 선생과의 인연 때문이다. 골프를 좋아했던 고 신용호 창업주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창업주가 이끌었던 골프모임 ‘수요회’를 통해 각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여기서 만난 고 월전 장우성 화백은 그의 40년 지기 친구가 됐고 이육록 화백에게는 후원자가 되어 436점의 그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 그림들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사옥과 천안소재 연구원인 계성원에 걸려있다. 특히 계성원에는 로비와 복도는 물론 연수생들이 묵는 숙실까지 그림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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