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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그림/때로는 나도

4박5일의 사진여행

 

그 둘째날.

 

안면암 일출, 운여해변, 신두리 사구, 꽃지해변 일몰

 

 

 

 

 

 

 

 

 

 

 

 

운여해변

안면도라면 내 손금 보듯 훤히 잘 안다고 큰소리 뻥뻥 쳤는데, 운여해변 들어가는곳을 놓치고 그 언저리에서 헤매기를 거의 한시간.

물어물어 찾았을때는 이미 물이 다 빠지고, 해는 이미 중천에 뜨고....

아무것도 건진것 없이 아침식사나 했다. ㅎㅎㅎ

 

 

 

 

 

그래도 깔깔거리며 사발면에 햇반 하나를 다 먹어치운 후 신두리 사구로 행했다.

나는 신두리 사구에 꽤 여러번 갔었지만, 따로 사구가 있는건 모르고 맨날 해당화 핀 모래밭이랑 해변만 보다 왔는데,

실제로 사구가 있다고 했다.

 

 

 

 

 

 

 

 

 

흐리고 뿌연 날씨여선가 사진이 영 느낌을 살려주지 않아서 포토샾으로 보정해보았다.

파란하늘은 포토샾이 억지로 만들어 낸 색깔.

그날 하늘은 연회색. 바다색깔은 파랗지는 않았어도 회색은 아니었는데, ......ㅉㅉ.

 

다음은 안면도 수목원으로....

 

 

 

 

 

 

 

 

 

 

 

 

그리고 꽃지해변.

일몰사진은 포기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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