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그림/때로는 나도

세족례

 

성목일

주님의 만찬 미사에 다녀오다.

세족례가 끝나고, 신자들의 영성체 이후 신부님이 십자가의 예수님을 흰보자기에 싸 안고 무덤으로 나가시는데, 울컥 눈가가 뜨거워졌다.

돌아오는 길,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었다.


'나의그림 > 때로는 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경궁의 앵두꽃  (0) 2016.04.07
[스크랩] 봄이 지나가고 있어요.  (0) 2016.03.31
나만의 작은 공간  (0) 2016.03.24
무심재에 갔더니, 그대가....  (0) 2016.03.19
나에게 이야기하기  (0)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