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치다 /터키여행3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긴 여행길, 대개의 풍경들이 그냥 스쳐지나갔다.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산이거나 보라색 꽃들이 융단처럼 깔린 들판, 황금빛으로 반짝이던 작은 꽃송이들도.... 이스탄불에서 샤트랑불루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나는 가이드에게 다가가 경치가 좋은곳에서.. 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2013.07.01
[스크랩] 터키여행/유적지를 걸으며 처음 후기를 작성하기로 결심했을때는 날짜와 장소와 그 역사와 느낌을 소상하게 써 보려 했었다. 그러나, 한 평생 엄벙덤벙, 어리버리 살아온 내가 어디 가겠는가? 바로 전의 일조차 구체적으로는 떠오르지 않고, 그저 한없이 푸르렀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눈부시게 빛나던 하얀 집들과.. 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2013.07.01
[스크랩] BLUE 터키 1 오래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님은 누군가가 나이를 물으면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덤으로 사는지 10년 세월이 더 지났지요" 그 말씀은 인간의 나이 60세 이후의 삶은 "덤"으로 친다는 뜻이었다. 또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했다.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날도 보게 되는구나" 오늘 내가 .. 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2013.07.01
내포지방 고택기행 비자나무 수령이 300년 유기방가옥 고려시대의 불상 유상묵가옥 한다리 정순왕후 생가, 계남고택 (김기현 가옥) 대팽두부과강채(大烹豆腐瓜薑菜), 고희부처아녀손(高會夫妻兒女孫), 춘풍대아능용물(春風大雅能容物) 추수문장불염진(秋水文章不染塵). 이는 추사가 과천에 머물던 시절 71.. 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