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시

사랑의 시... 김승국

조용한ㅁ 2008. 4. 9. 12:08

 

 
 
 
 
사랑의 시... 
 
 
 
김승국 시/ 김현옥 곡/ 바리톤 박흥우
 
 
철 없던 시절 첫 사랑 떠나보내고
누구도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리라 믿었어요.
 
메마른 나날들 한 해 두 해
불꺼진 마음 수십 년...

어느 날 그대는 안개처럼 다가와
내 마음 꺼진 심지에 불을 부치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네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그대여 떠난다 말하지마
그대가 가면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음을 압니다.

커다란 눈망울 따뜻한 미소
그대를 바라보면 나는 소년이 됩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 떨리고
이렇게 외롭고 슬퍼질까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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