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들/외국의화가의 작품

MIUKI / Past... Present... Future...

조용한ㅁ 2008. 8. 11. 01:31

 
MIUKI / Past... Present... Future...
 
 
 
 
 
 
 
 
 
 
 
 
 
 
 
 
 
 
 
 
 
 
 
 
 
 
 
 
 
 
 
 
 
 
 
 
 
 
 
 
 
 
 
 
 
 
 
 
 
 
 
 
 
 
 
 
 
 
 
 
 
 
 
 
 
 
 
 
 
 
 
 
 
 
 
 
 
 
 
 
 
 
 
 
 
 
 
 
 
 
 
 
 
 
 
 
 
 
 
 
 
 
 
 
 
 
 
 
 
 
 
 
 
 
 
 
The Past, Present And The Future - Shangri-Las 
 
과거

이제부터 그대에게
내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줄께요

과거는...음...
조용한 기쁨?
혹은 부서진 장난감들의 기억으로
가득찬 나날들이었어요
깔깔대는 소녀들과
짓궂은 남자애들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었냐구요?
음...아마 그땐
사랑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래요 그땐 분명
그게 사랑처럼 느껴졌으니까요.

그래요
그런 순간도 있었죠
그래요...그런 시절이...있었지요...

Past

Well now let me tell you about the past.
Past is filled with silent joys and broken toys
Laughing girls and teasing boys
Was I ever in love?
I called it love
I mean it felt like love
There were moments when...
Well there were moments when...






현재

함께 외출할까요?
그래요 우리.
춤추는 거 좋아하냐구요?
당연하죠.

오늘 밤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실래요?
음...그러고는 싶은데
나를 만지려하진 말아요
약속해줘요
오늘 밤 나를 건드리지 않겠다고.
왜냐하면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춤출래요?


Present

Go out with you?
Why not?
Do I like to dance?
Of course
Take a walk along the beach tonight?
I'd love to
But don't try to touch me
Don't try to touch me
Cos that will never happen again
Shall we dance?





미래

내일?
글쎄 내일은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서
아마 언젠가
난 누군가의 손을 잡고있겠죠
아마 어디선가
나를 이해해줄 그 누군가의 손을...

혹시 이노래 기억해요?
내가 꼬맹이였을 때 즐겨 부르던 노래...

초록과 노랑 바구니에
내 짐을 모두 꾸려서
난 나의 길을 떠날테야
그리고 난 사랑에 빠질테야...

하지만 왠지
지금은...그런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어쩜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요 내 생각에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것 같지..않으니까요..

 
Tomorrow? 
Well tomorrow is a long way off 
Maybe some day 1'11 hold somebody's hand 
Maybe somewhere someone will understand 
You know I used to sing a tisket a tasket 
A green and yellow basket 
I'm all packed up and I'm on my way 
And I'm going to fall in love 
But at the moment it doesn't look good 
At the moment it will never happen again 
I don't think it will ever happen again...

 
 
2008.5.15.carlas''님이 편집하셨습니다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공간


리얼리티와 감성의 자유



미우키는 리얼한 사실성을 주된 수단으로 하여 자유로운 표현주의적 감성을 나타내었다
사물의 리얼리티가  피할 수 없는 감성의 지시성 고정성을 탈피하고 사물에 대한 관점을
확장 개척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작가는 동시에 사물에 대한 작가  자신의 내밀한 관찰법을 내보임으로서 사물과 사물이
어우러져 이룩하는  독특한 미적 의미의 영역을 새롭게 탐구하고자 하였다 과연 사물을
그 스스로의 가치와  미감을 넘어서서 타와 함께하고 공유하는 아름다움이 또한 미를 더
욱 빛나게 하는 것임을 말하려는 것일 것이다

아울러  작가는 천과 육체와의 감응이라든가 다른 사물과의 피부적 접촉감을 표현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여타 사물과 인체가 공히 공간의 점유자이며 감성을 주고받는 소통의 대상
임을  자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 사물이 공간속에서 서로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감각
적 아름다움은 모두에게 자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임을 아마 주장하려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과연 그러한  확신은 의미있고 또 근거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과 더불어 만물
은 상호 융통의 제한없는 공존의 주체일 것이다    -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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