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마을에는 복숭아나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곰티재너머 부야리와 원정리에
분홍빛으로 온 산야를 물들이고 있는
도화를 만나러 간 것이지요.
연일 고온이 계속되자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꽃이 빨리 핀 듯 합니다.
분홍빛 도화꽃은 보는 이를 설레게 함에 충분했습니다.
색상이 정말 환상적이지요?
두 번 더 복숭아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는 동안 무릉도원에서 신선이 되십니다. ㅎㅎ
은빛물결의 카페 나누는 기쁨 실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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