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pop&new age...

Patoma - Haris Alexiou

조용한ㅁ 2009. 7. 12. 18:30

그리스의 이미자  Haris Alexiou가 부른 노래

 

음반에 있는 곡은 빗소리가 없는 곡인데 빗소리를 합성하여 좀 더 처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군요. 

원래 제목은 Floor 마루바닥이었는데  곡의 분위기에 맞게 '비가내리네'라는 제목을 붙인곡입니다.

 


Patoma - Haris Alexiou



Haris Alexiou



      Patoma (비)

      쓸쓸한 바람을 타고 비가 내리는 날은 내 응어리진 그리움도 서러운 비가 되어 내리고 뼈아픈 한숨으로 가슴 아프다
      사랑함에도 함께 할 수 없는 슬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은 서러운 눈물로 흘러 골짝을 지나고 강뚝을 넘는다
      아직도 어두운 거리에 비는 내리고 쏟아지는 빗물에도 흐르지 못한 그리움은 내 가슴에 아픔으로 고여 있고
      그대 가슴에 깃들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은 한 줄기 빛도 들지 않는 눅눅하고 우울한 가슴으로 차거운 비 속에 서성인다


짚시의 자유와 정열, 그리고 슬픔과 애수를 담은 탱고 음악 그리스의 감성 헤리스 알렉슈 (Haris Alexiou)는 단지 한 명의 그리스 가수가 아니다. 그녀의 매력은 무엇보다 그녀의 남다른 목소리이다.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 그리스 비잔틴 풍의 노래 스타일로 그녀는 노래를 부른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이, 그녀가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없이 결합시키는 이유이다.
그녀는 오십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십여년의 인상적인 경력을 회고할 수 있다. 그 기간동안 그녀는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포크음악 (디모티카)과 오리엔트 도시음악(스미르네이카)을 결합시킨 전통 그리스 스타일의 렘베티카에서 무겁고 기교있는 음악(엔데크나)을 추구하였다.



Patoma


To Tango Tis Nefelis


Istoria mou Amartia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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