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pop&new age...

Yalnizlik Duragi(외로움이 머무는 곳)..FundaArar

조용한ㅁ 2010. 2. 11. 10:44

 

 

 

 

 

당신의 정거장...!!!

우리는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린다.
기다리던 사람을 맞이하기도 하고
아쉬운 사람을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정거장은
우리들 눈에 보이는 정거장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에 나가
맞아들이고 떠나보낼 수 있는 것을
각자가 선택할 수 있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이는 사람도 있는데
이 들한테는 주름으로 나타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쁨은 급행이나
슬픔은 완행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찬스를 실은 열차는
예고 없이 와서 순식 간에 떠나가나
실패를 실은 열차는
늘 정거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에서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돌아오지 못한다.
누구이건 이 것이냐,
저 것이냐를 택하여야 만 한다.


행복이냐,
불행이냐,
기쁨이냐,
슬픔이냐,
성공이냐.
실패냐
그러나 모두들
행복과 기쁨과 성공을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방심하고 있는 순간에
열차는 왔다가 탄환처럼 사라진다.


어떠한 순간에도
정신을 놓치지 않는 사람
꽃잠이 오는 새벽녘에도
깨어있는 사람
작은 꽃 한 송이에도
환희를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만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맞이할 수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정거장은
수평선이나 지평선 너머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현재의 당신 가슴 속에 있다.

 


- 정채봉 에세이집 "좋은 예감" 중에서 -

 

 


Yalnizlik Duragi(외로움이 머무는 곳)..FundaA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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