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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남해를 향해 갔다가 서해를 보면서 돌아오다.

 남해엔 유채꽃이 봄의 찬가를 부르고 있었다.

 

                                                                                                                                                                    2010.4.15~4.17

첫째날

 

 바다를 바라보며, 비탈마다 펼쳐진 유채꽃, 그리고 만발한 벚꽃들의 환영에 참 많이 행복한 순간입니다.

 

 

 

 미조항. 동양의 나포리라 불리운다는 미조항에 밤이 내림니다.

 

둘째날

 상주해수욕장의 아침.

 

 

미조항의 멸치 터는 풍경입니다.

무슨 까닭인지 뭍으로 나오지 않고 바다에서 작업을 하는 바람에 망원렌즈를 힘껏 잡아당겨 찍어야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가깝게 볼 수는 있으나, 사람들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놀고 먹으려 덤비는 갈매기들 좀 보세요.....

 

 

 남해 금산의 보리암입니다.

 

 

바다에 안개가 덮혀서 기껏 장착한 망원렌즈가 제값을 못합니다.

 

 

 

 

 

독일마을을 관람하다가 인상적인 집이어서 담았습니다.

현판이나 문패가 달려 할 자리에 저렇게 꽃다발을 거는 주인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일까요?

 

셋째날

 전라도의 전원풍경.

제가 그려보고 싶었던 빨간 흙과 야트막한 능선.....

 선운사의 종과 북. 그리고 목어입니다.

 

선운사의 벚꽃나무.

 

 채석강.

물이 가득 들어왔다가 겨우 조금씩 빠지고 있는 풍경입니다.

책을 쌓아놓은 듯한 절벽아래까지 갔었던 기억 밖에 없어서, 다른곳으로 잘못 온 줄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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