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pop&new age...

세월이 가면

조용한ㅁ 2010. 10. 10. 00:01


     
    
        세월이 가면 
                        시 박인환 
                        노래 임태경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엊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리
       여름날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의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사람 이름을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가슴에 있네...
    
    

'소리 > pop&new 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Flower letter / 꽃 편지   (0) 2010.10.10
그저 스쳐 지나가는 꿈이었던가요  (0) 2010.10.10
Rebecca Luker - Secret Tear|  (0) 2010.10.07
나M  (0) 2010.10.06
Veinte Anos (중독된고독) / Mayte Martin   (0)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