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크래식

3부작 짐노페디(troi gymnopedies)에 관하여

조용한ㅁ 2011. 3. 5. 09:09


에릭 사티의 대표곡 Gymnopedy 3부작 짐노페디(troi gymnopedies)에 관하여 에릭 사티의 작품들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꼽으라 하면 여지없이 짐노페디 3부작 (troi gymnopedies)이 뽑힐 것이다. 이 작품은 gymnopedy 1 (lent et douloureux), gymnopedy 2 (lent et triste), gymnopedy 3 (lent et grave) 이렇게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고 그중 1부작인 lent et douloureux 가 우리 귀에 가장 친숙한 곡이리라. 광고 음악으로도 사용됐고 영화 백한번째 프로포즈에서 문성근씨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코피 터져라 연주하던 곡이기도 하고 또 많은 영화 음악가들이 이 곡의 연주 패턴을 모방하여 에릭 사티 그 특유의 스산하고 절제된 심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소프라노 ver. 연주곡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