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의 수련(1903)
지베르니의 모네 정원(1900)
연못 다리(1899)
모네의 '수련'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관심이 있다면
파리에서 서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베르니로 가자.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더욱 알려진 지베르니는
파리에서 7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여유롭고 정감어린 곳이다.
모네는 1883년부터 1926년까지 43년간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그의 마지막 생애를 마쳤다.
1966년 미술학교에 기증된 집과 정원은 베르사유 궁전에 있는 왕의 방을
완벽하게 보수한 G. Van der Kemp에 의해 복원되어 모네 박물관으로 새단장을 했다.
그의 대표작들을 탄생시킨 아름다운 정원에는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수련이 있는 연못과 그 위의 일본식 다리는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지베르니 정원의 약도)
정원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