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하루

영원한 하루

오

늘의묵

상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자가 그토록

많은 재산을 모아 놓고 죽는 것이 너무도

억울했습니다.그래서 주님께 자신의 재산을

절반을 바치겠으니 한 천 년만 살게 해 달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부자에게 천 년을 더 살게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부자는 매우 기분이 좋아서

자신이 천 년을 더 살게 되었다며 사람들을 불러

놓고 잔치를 배풀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그는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아들들이 주님께 천 년을 더 살게 해 주신다고 하시지

않았느냐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드니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둘째 서간 3장 8절을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말씀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하루 같습니다

.마흔이 된 사람도  여든이 된 사람도 지나간 시간의 길

이는 하루처럼 느껴진다고 하지요 그러니 지나간 세

월이라면 천 년을 살았든 만 년을 살았든 무슨 의미

가 있겠습니까?살아온 세월이 일장춘몽이라고 하

였듯이 하루 저녁의 꿈과 같을 뿐입니다 그렇다

면 앞으로 남은 날 또한 "하루"일 따름입니다

.이럿듯 인간의 시간은 천 년을 살아도

하룻밤 꿈인 "유한한 하루"이지만

 하느님의 시간을 살면서 하루

를 살아도 그 안에

 "천 년이 숨어

있습니다.재

물에 대한탐

욕으로 "목숨

"을 지키려고 하면

우리 삶은 하루 살이 일 뿐 이

지만 비움과 나눔으로 "생명"을 살려고

하면 오늘이 하느님의 영원한 하루" 가 됩니다.

 

 

 

오늘 하루는 하느님의 영원성에 가 닿아 있는

하느님의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