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 새. 곤충

雨中 紅梅花

조용한ㅁ 2012. 3. 20. 09:43

雨中 紅梅花 - 통도사에서

 

 

 

 

 

 

 

 

 

 

 

 

 

 

 

이른 아침에 움직였다.

비 그치길 참지 못하고

 

이제, 붉어지는 속情이

山家 새벽에 젖어 있다

 

 

 

 

 

 

 

 

 

 

 

 

 

 

 

 

 

 

 

 

 

 

 

 

 

 

 

 

 

 

 

 

 

 

 

 

 

 

 

 

 

 

 

 

 

 

 

 

 

 

 

 

 

 

사람이 항상 깨어 있고
밤낮으로 부지런히 배우고
절대 자유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온갖 번뇌는 저절로 사라지리라.

 

이것은 예전부터 말해온 것이고
지금 새삼스레 시작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침묵을 지켜도 비난을 하고
말을 많이 해도 비난을 하며
조금만 말해도 비난을 한다.

이 세상에서
비난받지 않을 사람은 없다.
비난만을 받는 사람도
칭찬만을 듣는 사람도 이 세상에는 없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으리라.

[법구경]

 

 

 

 

 

 

 

 

 

 

 


 

 

 

 

 

2010년 통도사 홍매

 

 

Long Ago by Michael H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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