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성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

조용한ㅁ 2013. 2. 24. 19:47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

 

이 찬송시를 쓴 사라 플라워 아담스(S. F. Adams)

영국 할로우에서 태어나 극작가로서 큰 성공을 했다.

하지만 건강 때문에 완전히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시를 쓰는 일에만 전념해야 했다.

 

 

 

 Jacob's Ladder

 

 

 

Jacob's Ladder

17세기경

 공예품 / 모직, 비단, 작은코 자수, 자수

 139.5 x 84 cm

 국립 르네상스 미술관 소장

 

어느 날 존스 폭스 목사가 사라 아담스와

그녀의 누이 엘리자에게 찬송가 편집을 도와 달라고 했다.

폭스 목사는 창세기 2810~22절에 기록된 야곱과 에서에 관한

자신의 설교에 맞는 찬송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담스는 창세기 28장에서 형을 피해 도망가던

야곱이 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부분을 읽고 이 시를 쓰게 되었다.

 

 

 

RIBERA, Jusepe de
Jacob's Dream
1639

 

43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지만

이 찬송만큼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은혜로운 찬송인 만큼 많은 간증들도 회자 된다.

 

일례로 미국 25대 대통령 윌리엄 맥킨리는 이 찬송을 즐겨 불렀는데

그는 흉탄에 맞아 죽어가는 순간에도 애창하는 곡이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일화는 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한다.

1912414일 대서양에서 침몰하던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의

1,635명의 승객들이 공포에 떨자 악단은 이들을 위해 연주를 시작한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마지막까지 그들이 연주했던 곡이

내 주를 가까이이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고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

결단을 다짐하는 곡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이 불리고 있다.

 

 

 

 

Nearer my God to Thee

- Andre Rieu -

(Live In Maastricht Holland, 2009)

 

 

 

 

   

Sung By
Anne Murray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E’en though it be a cross that raiseth me,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Though like the wanderer, the sun gone down,
Darkness be over me, my rest a stone.
Yet in my dreams I’d be nearer, my  God, to Thee.

There let the way appear, steps unto heav'n;
All that Thou sendest me, in mercy given;
Angels to beckon me.

Then, with my waking thoughts bright with Thy praise,
Out of my stony griefs Bethel I'll raise;
So by my woes to be.

Or, if on joyful wing cleaving the sky,
Sun, moon, and stars forgot, upward I’ll fly,
Still all my song shall be, nearer, my  God, to Thee.

There in my Father's home, safe and at rest,
There in my Savior's love, perfectly blest;
Age after age to be,

(찬송가 364 장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소리 > 성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발을 씻기신 예수  (0) 2013.03.09
십자가의 길 14처  (0) 2013.02.26
비탄의 노래  (0) 2013.02.23
비탄의 노래/신상옥 외  (0) 2013.02.23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外 12곡   (0)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