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The Godfather)
음악이 영화의 극적 상승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가시키는 것.
우리는 여러 편의 영화를 통해 그 효과를 만난 바 있습니다.
여러분 들도 음악이 영화에 얼마나 큰 상승효과를 내는지 모두 아시리라 생각 듭니다
프란시스 포드 코퓰라(Francis Ford Coppola's) 감독의 대표작 <대부(Godfather)>
시리즈에서도 그러한 감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영화를 장르로 규정지어 말하곤 하지만 '대부'(GOD FATHER) 의 경우는 예외 입니다.
아니 오히려 1972년 이 대작이 개봉된 이후 모든 '갱스터 영화'는
이 '대부' 를 기준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비교 자체가 불공평한지도 모르지만 유대인 마피아를 다룬 영화라면 '유대인판 대부'
중국의 지하세계를 다룬 영화라면 '동양의 대부'
오늘날을 배경으로 한 갱스터 영화 라면 '현대판 대부' 라는 식이죠.
만일 대부가 총을 둘러맨 정형화된 마피아의 이야기일 뿐이라면
이런 수많은 찬사를 받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 영화가 많은 선행자와 후임자들과는 구분되는 독자적인 특징은
여러개로 분리된 층으로 이루어진 전체적으로 응집력있는 스토리를 엮어내는 능력입니다.
대부에 의해 탐구된 각각의 논점은 영화의 기초를 형성하기에 충분히 탄탄합니다.
그리고 이영화는 살인과 총격이 난무하는가운데서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합니다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그들도 가족앞에선
우리와 똑같은 자상함과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Speak softly love - Andy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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