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가찍은사진
시 증조 할아버지의 연미사에 갔다가
성당 앞에서 나팔꽃 사진을 찍었다.
카토릭 신자가 아니셨으니 "홍"자, 무슨자, 무슨자 라고 남편이 일러 주었건만,
듣는 즉시 까먹었다.
그러니 나날이 배가 나오지, 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