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곡

春望詞 (동심초)

조용한ㅁ 2015. 1. 15. 11:04

春望詞 (동심초) 

                                          설도(薛濤, 768~832)

風花日將老 (풍화일장로)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佳期猶渺渺 (가기유묘묘)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不結同心人 (불결동심인)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 (공결동심초)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랴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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