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걷잡을길 없이 뱉아야 할 사연이 차오를 때 바다 앞에 섭니다.
길 없는 철새처럼 오래 서성이는 내게 이윽고 바다가 가르쳐 줍니다.
그래, 그래, 괜찮다 괜찮다.. ............ 잘 했다.
이제는 돌아가야지,
돌아갈 수 밖에 없어서 돌아서는 나를
뒤에서 가만히 안아주는 바다.
아담 허스트의 명곡
'사진 > 내가찍은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내리는 창밖풍경/2015.22.26&2015.12.03. (0) | 2015.12.05 |
---|---|
폭설 (0) | 2015.12.03 |
가을날의 빛과 그림자 (0) | 2015.10.30 |
현충사 풍경, 아직은 다만 풍요롭고 찬란해.... (0) | 2015.10.30 |
노란, 그 눈부신 가을빛 (0) | 201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