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그림/작업실.1

개양귀비 밭




   5년전  의왕에 살때 지나치곤했던 안양교도소.

그 뒷길에 제법 넓은 빈 땅이 있었는데, 안양시는 그곳에 철따라 꽃들을 심곤했었다.

때로는 해바라기를, 때로는 코스모스를 심었는데, 그중에도 개양귀비를 심었을때가 가장 아름다웠다.

밭 끝엔 커다란 건물, 교도소가 있었고 그 교도소 주위는 높은 담장이 둘러 쳐 있었는데, 나는.

그 밭 고랑을 다니며 그림에 맞는 구도로 사진을 찍으며 내내 담장안에 머무는 이들이 이 꽃밭을 감상 할 수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런 한편, 그들이 "greenfields"를 마음으로 부르고 있을것도 같았다. 노랫말처럼,

그녀가, 혹은 그가, 왜 떠났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꼭 돌아오리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 교도소가 있는 자리에, 풀밭을 넣었다.

그리고, 붉은 개양귀비꽃 밭이지만, 그린필드를 배경음악으로 선곡한것은 그때의 그 인상때문이다.*




                         


 

 

 

Green Fields-Susan Jacks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 by the sun
옛날에 태양이 입마추는 푸른 들판이 있었습니다

 

Once there were valleys where rivers used to run
옛날에 강물이 흐르던 계곡이 있었습니다.

 

Once there were blue sky with white clouds high above
흰구름이 드 높은푸른 하늘이 있었지요

 

Once there were part of an ever lating love
한 때 이 모든 것은 영원한 우리 사랑의 일부 였지요

 

We were the lovers who strolled through green fields
우리는 푸른 초원의 영원한 연인 이 였지요

 

Green fields are gone now partched by the sun
저 푸른 들판은 태양에 타 버리고 없습니다

 

Gone from the valleys where rivers use to run
흐르던 강물도 계곡에서 사라저 버렸습니다.

 

Gone with cold wind that swept into my heart
내 마음에 몰아치던 차거운 바람과 함께 사라저 버렸지요

 

Gone with the lovers who let their dreams depart
꿈이 깨여진 연인들도 사라저 버렸지요

 

Where are the green fields that we used to roam
우리가 거닐던 푸른 초원은 어디에 있나요

 

I'll never know what made you run way
나는 결코 알수가 없어요 그대가 왜 떠난는지 를..

 

How can I keep searching when dark cliuds hide the day
어두운 구름에 쌓인 이 나날들 속에서 어떻게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I on ly know there's nothing here for me
오직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개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Nothing in this wide world left for me to see
이 넓은 세상에 내가 볼수 있게 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But I'll keep on the waiting till you return
그래도 나는 기다릴 것 입니다 그대가 돌아 올 때 까지.

 

I'll keep on waiting until the dy you learn
그대가 알게 되는 날 까지 기다릴 것 입니다.

 

You can't be happy while you hearts on the roam
그대의 마음이 방황하는 동안은 행복해 질 수 가 없습니다.

 

You can't be happy until you bring it home
마음이 고향으로 오기까지는 그대는 행복해 질 수 가 없습니다

 

Home to the green fields and me on ce again
푸른 초원의 고향에서 기달리는 나에게 돌아와요

 


 

*그리고 그림 안에서*

 






'나의그림 > 작업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업1,2,3,  (0) 2016.02.03
유월의 자작나무 숲  (0) 2016.01.19
겨울숲  (0) 2015.12.22
칠면초  (0) 2015.12.18
Untitled  (0)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