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pop&new age...

[스크랩] 포그 그룹 분야의 선구자 Peter Paul & Mary가 부른 [There Is A Ship]

조용한ㅁ 2016. 8. 13. 09:35

       

       

      ▒ 포그 그룹 분야의  선구자

          Peter Paul & Mary가 부른 [There Is A Ship]

       

       

      1961년, 매니저 앨버트 그로먼스에 의해 결성된

      피터 폴 앤드 메리는 포크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피터는 1938년 5월31일, 뉴욕 태생이며

      코넬 대학 심리학과 학생시절에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재능을 보였고,

       

      1937년 11월 30일, 미시건 주에서 태어난 노엘 폴 스투케이는

      고교시절에 이미 그룹을 결성해 활동했습니다.

       

      메리는 1937년 11월 7일,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폴과 함께 포크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는데

       

      이들의 히트곡으로는 싱글 Lemon Tree, 500Miles,

      Puff The Magic Dragon등 다수가 있지요.

       

      인권과 반전이라는

      모던 포크의 기본적 성향과 맥을 같이 하면서도

      멜로디와 화음, 맑고 서정적인 보컬로

      기존의 팝 음악과 맥을 같이했던 이들의 음악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어

      사이먼 앤 가펑클이 등장하기 전까지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포크 그룹입니다.

       

       

       

       

      ▷ There Is A Ship / Peter Paul & Mary

       

      There is a ship and she sails the sea
      She’s loaded deep, as deep can be
      But not as deep as the love I’m in
      I know not if I sink or swim


      I leaned my back against an oak
      Thinking it was a trusty tree
      But first it bent and then it broke
      Just as my love proved false to me


      Oh, love is gentle, and love is kind
      The sweetest flower when first it’s new
      But love grows old and waxes cold
      And fades away like the mornin’ dew


      The water is wide, I cannot get o’er
      Neither have I the wings to fly
      Give me a boat that can carry two
      And both shall row my love and I


       

       

       

      그 곳에 배가 있어 넓은 바다를 저어 갑니다.

      깊이 가라앉을 정도로 많은 짐을 실은 채...

      그러나 내 안의 사랑은 그렇게 깊질 못해서

      가라앉을지...헤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참나무에 등을 기댄 적이 있었지요.

      내가 지탱하기에 충분하리라 여기면서...

      그러나 처음엔 휘더니 끝내 부러졌습니다.

      굳건하리라 믿었던 내 사랑의 한계를 보여주는 듯..

       

      또 아름다운 꽃을 꺾으려고

      부드러워 보이는 수풀에 손을 뻗었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가 손가락을 깊숙이 찔렀고

      난 그 꽃을 두고 물러나야만 했지요.

       

      사랑이란 참으로 온화하고 따스해서

      시작할 때는 막 핀 아름다운 꽃과 같더군요.

      하지만 사랑도 오래되니 굳어지고 식어져서

      아침 이슬처럼 쉽게 사라졌습니다.

       

      바다는 넓고...나는 다 건널 수가 없네요.

      날개 달고 날아갈 수도 없고...이젠 구명정을 내려 주세요.

      진실한 사랑으로...나는 이 세상을 건너렵니다.


       

       

      2012/03/03 - 휘뚜루 -

      Peter Paul & Mary 의

      [There Is A Ship]

       

      Peter Paul & Mary 의

      Monday Morning

.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