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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연주곡

청명한 가을날 듣는 상쾌한 음악 "Autumn" - Tol & Tol

청명한 가을날 듣는 상쾌한 음악 "Autumn" - Tol & Tol          

 








누가 알려 준 춤도 아니며

어디에서 미리 연습한 춤도 아니다.

가을이 오면 그냥 알게 되는

예쁜 가을사랑 춤이다.






가을사랑 꿈속 여행이 끝나자
가을비는
날아가는 단풍잎 하나 데려와
유리창에 붙여 주었다.  


 

날아갈 준비하지 못한 잎세와 갈대꽃은
한 마리의 새 착한 벗이 되기 하였다.




가을비 그치고

햇살이 보석처럼 빛나면서

새소리 명랑하게 들려왔다.

바람이 불었다.

살랑살랑 우수수

꿈속에서 보았던 것처럼 낙엽은

가을사랑 춤을 추었다.





아름다운 이별의 시간을 알려 주었다.
슬퍼도 눈물나지 않는 계절 
아름다워서 눈물나는 계절,
저려오는 가슴에 바람꽃 한송이 날아 들었다.
울긋불긋 굵은 꽃비 내리듯이 낙엽이
백조의 쉼터 호숫가로 유인하엿다.


 


Tol & Tol - Aut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