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란다.
그래도 그렇지.
한 몸인데..........
머리를 흔드는데, 가슴이 어찌 흔들리지 않는지.
너는
돌. 돌덩어리.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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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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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