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 1

후기

조용한ㅁ 2018. 6. 8. 11:50

어디가면 이만한 풍광이 없을까마는 여행이란 언제, 어딘가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가 가장 중요한것이라 생각하는 나.

오랜 비행시간, 거의 버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구경하는것으로 보내는 7일간의 여정이었지만, 내 혈육들과 오붓이 즐길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기까지 10시간의 비행, 또다시 마케도니아까지 5시간 30분.

그러고도 스코페에 도착한게 현지시간으로 10시30분. 곧바로 관광에 들어갔지만, 비교적 건강한 우리 다섯자매와 언니의 맏손녀 명랑하게 거리를 활보했지요.



도하 공항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

그저 그런, 동상이 많은 도시.

특히 과일이 싸다해서 시장으로.... 수박과 체리, 브자질 넛을 샀지요.

수박. 한국보다 싸긴했지만, 맛은 우리것에 견줄만한게 못되어 거의 버리고, 체리와 부라질넛은 굳.


알바니아



2(26일)

티라나,코르도/두브로브니크

알바니아 국경을 넘고, 발칸산맥을 따라 아드리아해변을 바라보며 달리고 달리는 버스여행.










두브로브니크에 도착.

성벽투어에 들어갑니다.




성벽에서 아드리해안을 바라보며....우리들의 리더, 막내입니다.






두브르니크 거리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과 시계탑




올드항구

여기에 오니 이제 좀 휠링이 되는 느낌.



















4.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관광객이 북적였지만, 날씨좋고, 공기도 좋고...옥빛 물색이 특별했어요.







언니와 동생들, 그리고 언니의 맏손녀 준하.










라스토게 마을

예쁘고, 조용한, 관광객 이외엔 거기 사는 사람은 볼수 없었지만, 참 아름다웠어요.









5 (28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섬입니다.

이 여행의 크라맥스. 아름답고 고요했어요.

플레타나라 부르는 나룻배를 타고 섬에 도착.


불레드성에서 바라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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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 성당



















6(30일)

이제   베니스로 들어갑니다.

 2년전에 왔었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원형경기장


베로나....줄리엣 생가에서

당시 15세였던 쥴리엣과 동갑인 준하.ㅎㅎㅎ


소원을 쓰고 있는 셋째딸(위)와 언니(아래)





가르다 호수

워낙 너른 호수여서 여기가 어디쯤인지 알수는 없지만,  백조와 더불어 깔깔깔.... 사뭇 즐거웠네요.





7(31일)

베니스

수상택시안에서...







베니스의 명품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