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이론을 가지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천진무구한 인품에서만이 영원불변한 향기로운 예술이 생성된 것임을 절감한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피상적으로 표피가 알록달록하고 빛깔이 곱고 뭐 이런 게 아름답다고 난 생각 안해.
진리에 사는 것, 진리에 생명을 거는 것.
그게 인간이 가장 아름다운 거에요.
진실한 사람은 착하게 되어있고 진실하고 착한 사람은 내면세계가 아름답게 되어있어. 그것뿐이에요.
그림만 잘 그리면 됐지 그 사람 사생활은 어찌 돼도 좋다 이렇게 볼 지 몰라도 인간이 바로 서야 해.
작품이란 그 사람의 흔적이니까, 분신이니까 그대로 반영되는 거에요.
한두 장은 거짓말해서 만들 수 있어도 쭉 계속하다 보면 그 사람의 품위가 나타나는 거에요
가장 높은 품격을 가진 것이 좋은 작품이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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