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수련(睡蓮)꽃
잎의 직경이 약 2M 까지 자라고 꽃의 직경도 약 40cm 정도라니...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2~3년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는데,일년생이고, 재배및 싹틔우기 까다
로워 대부분 모종을 수입에(관곡지엔 브라질에서 수입...옆에서 들려오는얘기.믿거나 말거나.ㅎㅎ)
의존하는 형편이며 최근들어 전문가집단에서 증식과 배양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다.
크기 : 잎 지름 90~180cm
잎은 물위에 떠 있고 원 모양이며 지름이 90∼180cm로 어린아이가 잎 위에 앉아 있을 정도로
크고 가장자리가 약 15cm 높이로 위를 향해 거의 직각으로 구부러진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는 녹색이고 뒷면은 짙은 붉은 색이며 가시 같은 털이 있다.
꽃은 여름철 저녁에 물위에서 피는데, 처음에는 흰색 또는 엷은 붉은 색이지만 2일째 저녁
때에는 차츰 변하여 짙은 붉은 색이 된다. 꽃의 지름은 25∼40cm이고 꽃잎이 많으며 향기가
있다. 종자는 크기가 완두콩과 비슷하고 어두운 녹색이다. 꽃과 잎의 관상 가치가 매우 높은
관상 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곳은 시흥의 관곡지와 제주의 여미지식물원, 태안의청산수목원...
등 대략 10여곳에서만 재배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열심히 배워서 나름 올렸습니다...*:..:*
이번여름 "소금같은 별" 아지트인 관곡지를 7번이나 다녀왔네요.
이번 빅토리아연꽃을 찍을땐 새벽에도 갔다 밤에도 갔다 아님 새벽에 갔다 밤11시까지 있질 안나...
참으로 기가 막히네요.누가 시키면 이렇게 할런지.ㅜㅜㅜㅜ
두페이지 올리기는 뭐 하고 그래서 바쁘다는핑계로 못올리고 나간 샘말님 대신 오티티인 제가...
흰꽃봉오리가 차츰 피어오르다 오므렸다 다시 연분홍색으로 피기 시작하였다 또다시 오므렸다
진분홍색으로 또 다시 변해가는 모습을 차례대로 올려야 되는데 복잡해서리 걍 올립니다.
꽃피는 과정이 틀린다해도 단순이 꽃이구나 하고 가볍고 예쁘게만 보세요.
위사진보다 연꽃 목대가 짧아졌지요...물속으로 들어가는 단계랍니다.
아래사진은 더욱 더 들어간 상태이구요.
드뎌 왕관을 찾았습니다...^^*
왕관과 비슷한가요? 불빛이 마땅치 않아서 만족스럽진 안지만 몇날 몇일을 헤메이다 찾은 왕관이랍니다.
초보는 이유가 많은 법.ㅎㅎㅎ
이리하야~~~~
위에 보이시는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빨간꽃은 이세상에 누릴껀 다 누리고 왕관까지 썼으니 만족하고
물속으로 생을 마감하는가하면 아래 가운데 보이시는 국기봉 같은 아인 새로 태어날 아기 빅토리아이지요.
막간을 이용해 구경꾼들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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