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나요? 두분?
이번 추석은 달이 참 아름다웠지요?
내 생각으론 두 사람 어디든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저 달을 볼수도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
비온후가 부쩍 말 수가 줄었다. 그러다면....
생각이 많아졌니?
나의 지금은 모든 일 다 끝났고 친적과 아이들 모두
돌아간후.... 청소 말끔히 하고 달 한참 바라보다 들어왔지.
그러지말자해도...
쓸쓸한건 못말리는 나의 지병인가????
두사람의 행복으로 나도 함께 더워질수 있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