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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지/게시물

안견 예술제에서 특선한 우심의 그림을 보고 왔어요.

            

우심의 작품 

                                       

 

 

 

 

 

                 햇살 고운 가을 날,

우심의 그림을 보러 서산엘 갔었어요.

 

 

다정다감한 우심의 시에서 느끼는 부드러움과는 사뭇 다른

우심의 그림.

청년의 기백이 넘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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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입니다.

 

 까페 창을 통해 서로 안부는 주고 받고 있었지만,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애니를  저의 언니집에서 만났어요.

애니는 여전히 바쁘고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햇빛에 약간 그을린 얼굴이 건강해보였어요.

오늘도 천리포 별장에 들려 일을 보고, 이웃 염전에 가서 소금 판매하는것 도와주고,

다시 팔봉의 어느 농가에 가서 고구매 판매를 도와주고 오는 길이라고 했어요.

그곳에서 얻어온 고구마를 제게도 절반 나누어 주기에 받아왔습니다.

수목원에 갈때, 간식으로 구워가지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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