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봄날엔 (홍금자 작시, 이일찬 작곡, 피아노 권경순)
강물이 강물이 몸을 푸는 봄날이면 잃었던 젊은 날 추억의 조각들 시린 손등 위로 사랑처럼 얹히고 향기로운 풀꽃으로 피어나네 강물이 몸을 세워 일어서면 잃었던 손가락 손가락 약속의 반지 어쩌면 강가에서 찾을지도 몰라 새빨간 그 아픔 그 아픔 아물 것 같네 발끝까지 저린 내 그리움이여 푸른 강이 풀리는 강가로 오라 새빨간 그 아픔 그 아픔 아물 것 같네 발끝까지 저린 내 그리움이여 푸른 강이 풀리는 강가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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