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시

꽃 또는 절벽/ 박 시교

조용한ㅁ 2009. 4. 26. 20:16

꽃 또는 절벽

누군들 바라잖으리,
그 삶이
꽃이기를
더러는 눈부시게
활짝 핀
감탄사기를
아, 하고
가슴을 때리는
순간의
절벽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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