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2

굴업도

조용한ㅁ 2011. 3. 11. 20:37

엎드려서 일하는 사람모양의 굴업도...

 

굴업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 거리에 있습니다.

지명은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긴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타 굴업도 관련입니다...

 

<대동여지도>와 <청구도> 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로 통합되면서 굴업리(서포3리)가 신설되었다. 지형은 해발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리우어졌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화강함의 단단한 지층구조와 해상수송이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94년 핵폐기물 처리장 시설지로 지정되었다가 지진대로 알려져 이듬해 취소되었다.

 

민가 주변과 북쪽의 염소 방목지, 남서쪽의 개간지를 제외하고는 소나무가 주요수중을 이루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자귀나무.붉나무가 우세한 식생을 보이기도 한다. 토질은 세사토로서 고구마나 땅콩 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지 않으며, 연안에서는 김과 굴이 채취되고, 지역 특산물로 야생더덕과 흑염소가 유명하다.

 

굴업도에는 흑염소 방목, 사슴 사육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굴업도의 흑염소는 섬 전체에 풀어 놓고 기르기 때문에 약효가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위치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3리

면적 - 1.71㎢     해안선길이 12㎞,   최고점122m

인구 - 17명 (1999년 기준)

 


 

 

굴업도 해변
인천에서 서남방으로 90Km 떨어진 굴업도에 위치해 있다. 굴업도는 섬의 형태가 사람이 구부리고 업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토질은 세사토로서 고구마나 땅콩이외에 별다른 농작물은 재배되니 않으나 주변해변의 수산물이 풍부하다. 섬전체의 경관이 여타의 섬보다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폭 40m 길이800m의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임야지대가 있고 해변 좌우편으로 비스듬한 해변이 2개 더 있으며 관광피서, 낚시를 겸할 수 있는 종합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흑염소, 둥굴레, 산더덕 등이 많이 난다.

 

 

질문하신 교통정보

 


 

 

굴업도는

2009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 된 곳이기도 합니다~~

 

 


 

 

굴업도(倔業島)는 

십자 모형의 지형에 해안가와 절벽, 염분과 안개에 녹아내린 해식와(海蝕窪) 지형이 독특한 곳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섬 전체의 비경과 소사나무를 비롯, 이팝, 팽, 만주고로쇠, 좀팽, 동백, 으름 등 다양한 수종들이 숲을 이루고, 길섶으로 갯메꽃, 갯방풍, 모래지치, 백선, 두루미천남성, 큰천남성 등 희귀 야생화군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 1급 검은머리물떼새나 황조롱이뿐만 아니라 먹구렁이, 애기뿔소똥구리, 왕은점표점나비 등 희귀생물들이 서식하여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들의 생태 보물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심사단 측은 “굴업도의 지형과 지질, 해양, 산림 등 자연생태와 경관적 측면, 섬 이용의 역사적 측면과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림의 변동조사관찰지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해, 섬 전체를 우리가 지켜야 할 아름다운 섬과 숲으로 선정하자는 의견을 모아 올해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tour.ongjin.go.kr/

http://www.gulupdo.com/

http://www.moveon21.com/bbs/zboard.php?id=main&no=25997

http://ask.nate.com/qna/view.html?n=97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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