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SLAND
Cold Tea Blue / Cowboy Junkies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문득 내 앞을 가로막아 서는
저 거대한 침묵이
마지막으로 내가 마주할 외로움이라면
두 팔로도 껴안을 수 없고
고개 들어도 아득한 그런 외로움이라면
차라리 사랑하기로 했다
네 앞에 서면 말을 배운 것이 부끄러워진다
천천히 늘어뜨리는 향내나는 치맛자락처럼
그림자 하나가 마당을 덮고
담장 무너뜨리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높은 산을 넘어간다
나 호열 / 내 속에는 나무가 살고 있다 中
오늘 나는 이 글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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