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리/pop&new age...

Cold Tea Blue / Cowboy Junkies

THE ISLAND

 

 

                                               Cold Tea Blue / Cowboy Junkies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문득 내 앞을 가로막아 서는
저 거대한 침묵이
마지막으로 내가 마주할 외로움이라면
두 팔로도 껴안을 수 없고
고개 들어도 아득한 그런 외로움이라면
차라리 사랑하기로 했다


네 앞에 서면 말을 배운 것이 부끄러워진다
천천히 늘어뜨리는 향내나는 치맛자락처럼
그림자 하나가 마당을 덮고
담장 무너뜨리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높은 산을 넘어간다

 


 나 호열 / 내 속에는 나무가 살고 있다

 

 

 

 

오늘 나는 이 글이 끌린다

 

'소리 > pop&new 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y Hamilton  (0) 2013.03.20
법능스님 작곡,노래  (0) 2013.03.19
BLUES / JAZZ   (0) 2013.03.19
Tonight WeLove-CaterinaValente   (0) 2013.03.19
Tedium Of Journey(지루한 여정)  (0)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