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꽃을 사랑한 남자
최성환
경북 영천 출생, 서양화가 53세, 홍익대대학원
경북 영천 성곡리 산골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성환화백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동화풍으로 담아낸 풍경화를 선보인다. 커다란 화폭에 손톱처럼 조그맣게 자리한 사람들과 나무. 집들은 화면을 가득 채운 꽃잎과 하늘. 풀과 대조를 이루며 어린아이의 웃음처럼 순수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여기에 초록. 파랑. 노랑. 빨강 등 화려한 색깔이 잿빛으로 물든 삭막한 도시인의 마음에 반짝. 전구를 밝혀준다. 그림 속 시원한 정자 그늘에 벌렁 누워 쉬고 있는 사람이나 단풍나무 밑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노라면 오래전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된다."
최 작가는 “영천댐이 내려다 보이는 조용한 시골 마을의 작업실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자연에서 받은 느낌을 화폭에 담아냈다”며 “도시인들의 마음 속에 깊숙이 감춰진 유년 시절의 추억을 꺼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양화가 최성환 화백의 작품, 서양화,풍경화,마천 혼합재료
`하얀마음'
`산들바람'
산들바람, 2003, 마대에 혼합 채색, 53 x 45.5cm
`가을 여행'
가을이 오면, 2002, 마대에 혼합 채색, 45.5 x 53cm
봄봄, 2004, 한지에 혼합 채색, 45.5 x 53cm
최성환
영남대, 홍익대 대학원졸업
1992-2003 개인전 20회(서울, 부산<<갤러리 예가>>, 대구, 포항, 울산)
1996-2003 화랑미술제 5회(예술의 전당. 서울)
1998-1999 오픈아트페어(예술의 전당. 서울)
1999 아! 대한민국(상 갤러리. 서울), 한국유명작가 경매전(롯데화랑. 서울)
2000 광주 베엔날레 특별전(광주), 청담미술제(조선화랑. 서울)
2001 대한민국 청년작가 미술축전(시립미술관. 서울)
2002 행운을 주는 말 그림전(갤러리 미루나무. 대구),
2002 - 2003 대구아트엑스포 2회 (문화예술회관, 엑스코. 대구)
2002 - 2003 한국국제아트페어 2회 (무역센터.서울)
2003 희노애락 (인사갤러리. 서울) , 생활속의 미술 (인사아트센타. 서울)
작품소장> 동양그룹 본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서울아산병원, 포항검찰지청
현>전업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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