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그림/때로는 나도

둘이 서서 한곳을...

조용한ㅁ 2014. 9. 16. 21:55

 

내가 암만해도 가을을 타나보다.

뭐 외롭다고까지야 할까마는, 그래도 혼자는 너무 심심하던가, 꽃 조차도  함께  있는게 좋고

멍하니 홀로 서 있는 새보다는 무리에 섞여있는 새가 좋다.

사춘기에 좋아하던 "홀로서기"란 시가 생각나는건

그건................뭘까?

노망?...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