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들/외국의화가의 작품

Mary Cassatt

조용한ㅁ 2016. 7. 17. 17:39

Mary Cassatt

메리 커셋

- 1844. 05. 22 ~ 1926. 06. 14.

- 피츠버그 출생.

- 파리의 인상파운동에 직접 참가한 유일한 미국인이고 여성이었다.

- 부호의 딸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미술아카데미에서 공부한 후

생애의 절반을 유럽의 상류사회에서 보냈다.

-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화를 배우고,

우연히 E.드가의 작품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인상파에 이끌려 전후 4회나 인상파전에 출품하였다.

- 드가에 가까운 작풍으로 명쾌한 색조와 경쾌한 터치가 특징이었으며,

주제는 주로 어머니와 아들을 중심으로 하는 중류가정의 정경을 취했는데,

딱딱한 사교생활 속에 일생을 독신으로 지낸 그녀의 불만스런 회포가 반영되었다.

- 무명시대의 인상파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사준 후원자였으며

인상파를 미국에 소개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 화가로서 인정받지 못한 채 실명상태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높이 평가 된것응 그녀가 죽은 후의 일이다.


Woman Standing Paint

1878

Private on Collection


Autum

1880

Musee du Palais , Paris

Young Mother Sewing

Little Girl in a Large Red Hat

1881

Young Girls

1901

Mother and Childen

1900

The Art Institutte of Chicago


Lydia in a Loge . Wearing Pearl Necklace

1879

Philadelphla Museum of Art



young girl at a Window

1883

Corcoran Gallery of Art Washington

파란 팔걸이 의자의 소녀 1878


Le the five O'clock Tea 1880

Museum of fine Art , Boston


Young Women Picking Fruit 1891/92

Camegie Museum of Art Pittsburgh

Chirdren Playing on the Beach

1884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Portrait of Lady 1877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ton

The Bath

1891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young Woman Reading 1876





Auguest Reading to Her Daughter




Louise Nursing Her Child 1898





Mary Cassatt의 판화 작품





the Visit 1891





The Coiffure Study 1890~1891

Gathering Fruit 1893

Feeling the Ducks 1895






Winter

Mother's Kiss 1891

A Portrait of the Artist Mother 1889~ 1890







메리 커셋의 <발코니에서>


<늘푸른나무/문화산책/2012년 6월>

메리 커셋(Mary S. Cassatt 1844-1926)의

발코니에서(On the Balcony) 1878-79

Oil on canvas
35 3/8 x 25 11/16 in.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소장

메리 커셋(Mary Stevenson Cassatt, 1844-1926) 은 미국의 여성 화가로서 오랫동안 프랑스에

체류하면서 Edgar Degas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영향을 받았으며 그들과 함께

전시회도 하면서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여성들을 즐겨 그렸는데 어머니와 자녀들의

친밀한 관계 묘사와 여성들의 사적인 생활이나 사회생활 모습에 특별히 관심을 가졌다.


핏츠버그 근처의 비교적 여유로운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재능과 교육을 통해서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외국여행을 하면서 견문을 넓이면서 당시의 일반여성들과는 달리

전문적인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15세에 펜실바니아 예술아카데미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남북전쟁으로 어수선하던 때, 그는 학교에서는 더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아카데미를

떠나 프랑스로 건너가 Charles Chaplin이나 Thomas Couture 등 여러 화가들 밑에서 사사를

받았다.


유럽대륙에서 프랑코와 프러시아간에 전쟁이 터지자 1870년 미국으로 돌아 왔으나 별 재미를

못보고 다시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에서 한동안 작품활동을 하다가 1874년 다시 파리에 정착한다.



그녀는 싸롱을 중심으로 미술활동을 하면서 파리의 화가들과 사귀게 되었고 특히 에드가 드가

몹시 존경하여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그의 주선으로 인상파 전시회에도 출품하게 된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메리 커셋이 인상파화가로 널리 알려졌고 인정도 받았다.


그러나 1886년 제1회 미국인상파전시회에 출품한 것을 계기로 그녀는 프랑스의 과격한 인상주의

에서 떠나 보다 심플하면서도 직설적인 그림을 다양한 기교를 시험해 보면서 자신의 화풍을 만들어

보려 하였다. 그림의 소재 역시 일반 직업여성에서 친밀한 모녀상으로 바뀌어져 갔다.


여기에 소개하는 그녀의 <발코니에서>는 1878-79년, 그녀가 인상주기에 빠져들던 초기, 여성들의

생활모습, 그것도 사회적인 모습에 관심을 가질 때의 작품으로 발코니에서 차를 마시며 신문을

보는 중년의 여인상을 그린 것으로 1880년 파리의 인상주의작품전에 전시되었으며 지금은

시카고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여인은 분명히 커셋이 즐겨 그리던 밖에서 활동하는 여성은 아닌듯 하다.

무척 여유로우면서도 친밀한 의상을 입고 있다.

그러나 한가롭게 소설이나 보면서 딩구는 그런 여성이 아니라 단정하면서 모던한 여성이라는

것을 그가 읽고 있는 신문을 통해 이야기하려는듯 하다.

커셋의 현대여성들은 비록 집에 있더라도 현대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커셋은 1926년 6월 14일 파리 근교에서 사망하여 프랑스의 가족묘지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