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작게 그리고 아름답게

世界名畵 展示會 - 2 널리 알려진 가장 유명한 세계 명화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대략 유명한 순서대로일 것이라 생각되나 꼭 맞지는 않습니다. 장르나 시대에 따른 특별한 분류없이 널리 알려진 명화의 기준으로 올린 것입니다. 총 65점인데 1,2부로 나눠져 있구요, 알려진 그림 외의 한..

世界名畵 展示會 - 1 널리 알려진 가장 유명한 세계 명화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대략 유명한 순서대로일 것이라 생각되나 꼭 맞지는 않습니다. 장르나 시대에 따른 특별한 분류없이 널리 알려진 명화의 기준으로 올린 것입니다. 총 65점인데 1,2부로 나눠져 있구요, 알려진 그림 외의 ..

"죽는 것은 돌아가는 것… 내가 받은 모든 게 선물이었다" "죽음 알기 위해 거꾸로… 유언같은 ‘탄생' 써내려가" "촛불 꺼지기 전 한번 환하게 타올라, 그것은 신의 은총" "나중 된 자 먼저 돼, 죽음 앞에서 당당했던 딸 좇아" "괴테처럼… 인간과 학문 전체를 보는 제너럴리스트로" . "이번 ..

70년대 재불작가로 활약할 당시의 이성자 화백. 노형석 기자 한겨레신문 등록 :2018-03-23 05:02수정 :2018-03-25 03:57 투레트의 밤 8월 2,1979 세 아들 만날 날 기다리며 촘촘히 메운 화폭…‘오작교’엔 어머니 . “어머니는 1995년 일흔여덟 나이에 새 작업을 시작했어요. 스케일이 ‘우주’로 커졌..

2019.11.19일. 거실 발코니에서

박용섭 [학력]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과 졸업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2회 입선(1회, 29회) 제31회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제30회 국제창작미술대전 동상수상 [경력] 오늘의 서울전(문예진흥원) 대한민국 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회토전 ..

그를 버리다 김사인 죽은 이는 죽었으나 산 이는 또 살았으므로 불을 피운다 동짓달 한복판 잔가지는 빨리 붙어 잠깐 불타고 굵은 것은 오래 타지만 늦게 붙는다 마른 잎들은 여럿이 모여 화르르 타오르고 큰 나무는 외로이 혼자서 탄다 묵묵히 솟아오른 봉분 가슴에 박힌 못만 같아서 서..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 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역에 나가 기차라도 타야 할까보다고 말을 했지요. 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