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지/게시물

편지 피 천득

조용한ㅁ 2009. 1. 16. 23:04
 
 
편지    피 천득
 
오늘도 강물에
띄었어요

쓰기는 했건만
부칠 곳 없어

흐르는 물 위에
던졌어요
 
 -겨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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