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다하면 불속에 스스로를 살라 새로운 생명을 만든다는 전설의 새 불사조와 같은 꽃,
여름 끝자락에서 피어 가을 문턱에 모두를 불태우고 잎이 되는 꽃
아름다움을 넘어서서 처연하기까지 한 이 꽃
그래서 사람들은 이 꽃을 "슬픈 사랑의 이야기"로 만들어 노래하지요.
'아름다운글 > 수필.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호승의 연인중에서 (0) | 2009.10.28 |
---|---|
내 나이가 벌써... (0) | 2009.10.23 |
법정스님의 가을 이야기 (0) | 2009.10.09 |
10월 / 오세영 (0) | 2009.10.09 |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0) | 2009.09.25 |